2006년 10월 24일 화요일

주체성의 철학?

What doesn't kill us makes us stronger.
- Friedrich Nietzsche

푸코의 생체권력도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사람들은 그전에 그것이 자신을 죽일지 아닐지를 알고 싶어한다.

Will-to-know then? huh?

2006년 10월 4일 수요일

영어로 글쓰기.

근 3주째 밤을 새우고 있다.
두개의 페이퍼를 써야한다.
이른바 exegetical paper. 지난 학기에는 그 exegetical 에 대한 감이 없는 관계로,
넌 무슨 뻘짓을 두페이지에 걸쳐서 했냐는 코멘트를 받았다.
나는 그 두페이지를 고안하고 배치해내느라 한 2주 걸렸었다.  

영어로 글을 쓴다는 건, 그러니까 다른 언어로 글을 쓴다는 것은 특히나
사고와 글쓰기의 사이에 존재하는 억압적 어휘 그리고 문법 구조을 지난하게 통과해야하는,
낮은 포복 질이다.

가끔은 패도 안 맞는 화투패를 자꾸만 섞고 있는 듯한 느낌이고,
부족한 레고 블럭으로 탑쌓기를 하는 느낌이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