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일 금요일

[책표지] Grammar of Multitude

갈무리 책표지가 요즘 이쁘다. 이건 특히나 인상적이다.

이 책표지 원판을 구하고 싶었는데....

노트북에 깔아놓고 다녔더니 반응이 좋다. 그들도 나처럼 사진의 출처를 궁금해한다.

그것이 이 책표지와 관련된 대화의 문법이다.

영문판 표지는 이게 아니니 더더욱 오리무중이다.

그나저나 비르노의 강단있는 어투가 낯선 세상이 된 건 안타깝다.

선동과 선언의 언어가 가장 몸에 가까운 언어일텐데..

댓글 2개:

  1.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기자에 따르면 이 사진은 Magnum 이라는 사진작가 집단에 의해서 촬영된 것이란다. 증명사진 정도의 크기만 쓰려고 해도 몇 백불을 내야하는 "명품" 작가집단이라는데, 심지어는 회원가입절차도 몹시 까다롭구만. 이기자의 꼼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나저나 왜 디지틀 사진 확대 보정 인화 서비스 같은 것은 없을까? 그거 참, 무지 탐나네.

    답글삭제
  2. 오랜만에 이 사진이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이 사진을 찍었던 작가가 올해 사망했었다는 기사를 찾았다.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10/01/13/AR2010011304540.html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