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6일 금요일

The Durham Bulls #3: D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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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바로 입구에서 마스코트인 Wool E. Bull 가 관객들과 사진을 찍어준다. Wool E. Bull 은 1992년에 새로 등장한 더램불스의 마스코트라는데, 더램 주민이 유명한 재즈 곡인 Wolly Bully 를 연상해서 지었다고 한다. 한데, "E."는 "교육"을 뜻한다고. "교육적 효과"는 역시 어디서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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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한켠에는 더램 불스의 대형 유니폼이 세워져 있다. 팬들이 자유롭게 낙서를 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이 인상적이다. 경기장 벽이나 화장실 벽에 낙서하는 것을 방지하는 하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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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부에는 피자, 핫도그, 맥주, 음료 판매소가 늘어서있다. 반대편 테라스 쪽에도 맥주를 파는 공간이 있는데, 그쪽의 "가판대"는 현금밖에 취급을 안한다.

어쩌다 보니 사진을 안찍고 물건만 샀지만, 입구를 바로 들어서면 더램불스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상점도 있다. 나도 티셔츠 두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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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석이 얼마나 "외진 곳"인가를 증명해주는 사진 ^^
경기장 내에 파라솔을 펼쳐놓는 것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인듯.
경기장 입구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낮은 조명탑도 나름 경기장 외관을 고려한 설계였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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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외야쪽
경기장 바로 옆에 건물이 붙어있다. 장외 홈런이라도 나오면 유리창이 깨지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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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일일이 바꾸는 경기기록판과 대형 스크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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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AP 의 명물 "미국소" 입간판
배고프게 만드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데, 저런 소도 광우병에 걸리지나 않았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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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스카이라인으로 쳔편일률적인 한국의 경기장 보다는 시원해 보이는 경기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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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경기장과의 거리가 가깝고 "본부석"을 제외하고는 그물망이 없어서 관람하기도 사진찍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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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스포츠 신문 사진사가 되어볼 수 있는 것도 나름 야구보는 재미가 아닐까도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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쳤을까요? 헛 스윙을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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