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1일 일요일

Wine chart: Elegant/soft to Rich&Bold

와인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내가 Pinot Noir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순전히 영화 Sideways 때문이다. (한국영화중에는 칠레산 와인에 대한 편견을 깨준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영화도 있었다.)

문제는 Pinot Noir를 한번 시음해 보고자 해도 그 가격에 대체로 좌절하게 된다는 것이다.
$10 아래에서는 좀 처럼 찾기 힘든 와인이 Pinot Noir 인데, 아무데나 자라는 품종이 아니라서 그런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어쨌든 대중적인 와인은 아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고, 해서 $10 아래 와인 아니면 살 능력이 안되는 내가 여러 마트의 와인 코너를 두루 조사하고 시음해 본 결과 가격대비 최고의 맛을 내주는 와인하나를 찾아 냈는데 그것이 California 산 Redwood Creek Pinot Noir 다.



저가 와인라 Vintage 같은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요즘은 2009년산이 마트에 풀리고 있는 것 같다. 

저가와인을 마시다보면 wine decanter 하나를 사고 싶다는 욕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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